한국에서 생산되는 레이스에 대하여

1.레이스(Lace)란 무엇인가~?
기계나 손을 이용하여 보기 좋도록 만들어 진 것을 말한다.
폭과 길이는 그 종류를 만드는 기계와 사람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기가 좋고 아름다운 직물(세폭)을 큰 의미에 레이스로 분류한다.

2.레이스의 종류(사용한 기계 종류에 의한)

1)자수레이스(embroidery lace)
여러 가지 원단에 바늘로 수(繡)를 놓은 레이스이다.
기계종류에 따라 2종류로 분류된다.
15Y, 20Y를 한번에 동시에 수를 생산하는 기계자수와 3 -5Y를 수를 놓는 작은 자수기로
나눌 수 있다. 대표적인 레이스 생산 기계이다.
디자인과 생산은 컴퓨터로 운영되며 한국의 자수 생산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가공 기술만 보강되면 아주 유력하다.

2)랏셀레이스(raschel lace)
손으로 하던 방법을 1960년대에 자동화 기계들이 개발되기 시작하여 현재 문양과 기계
제어를 컴퓨터로 레이스(원단)가 생산 되고 있으며 화학 섬유를 이용한 레이스 중에서 가장 다양한 문양을 차지하고 있다.
이 레이스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계는 독일의 칼마이어(karl mayer)란 회사가 만들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기계를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
랏셀 레이스는 생산되는 기종의 이름으로 자카드레이스, 낙하판레이스, 랏셀레이스,
후렌치레이스로 대체로 불려진다.
제직을 하면서 문양이 나오므로 사용되는 용도에 따라 실의 굵기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망사레이스로 불려지고 웨딩, 란제리, 커텐에 많이 사용한다.

3)토션레이스(torchon lace)
토션 기계에서 생산된 레이스이다.
여러가닥의 실을 회전하면서 기계적으로 만들어 지는 레이스이다.
이 기계는 한국에서도 만들고 있으며 수출도 하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면사 생산을 중국에 의존하다보니 경쟁력이 많이 감소되였다.
용도는 아주 다양하게 활용 된다.

4)코멕스레이스
생산기계는 랏셀기계의 일종이며
주로 굵은 실을 사용하여 생산하여 커텐에 이용를 많이 하였으나
지금은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서양에서 발달되었으나 이제는 중국의 기술이 수준이상으로 따라와
세계의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미 30여년 동안 발전 되어 생산되고 있다.

5)테이프
한국의 세폭기 기계생산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며 주로 테이프를 생산하나
여러 종류의 변형된 레이스 테이프가 많이 눈을 끌고 있다.